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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포켓코노미` 기대감↑
기사입력 2017.02.12 17:04:22 | 최종수정 2017.02.12 23: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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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 인기를 얻고 있는 증강현실(AR) 모바일게임 포켓몬고가 식품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포켓몬스터 캐릭터를 활용한 식품 매출이 늘어나고, 희귀 포켓몬 출몰 지역 인근 편의점에서는 주전부리 상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소위 `포켓코노미(포켓몬고가 불러온 경제적 파급 효과) 현상`에 포켓몬 캐릭터 신제품을 내놓거나 AR 마케팅을 도입한 식품업체도 나타났다.

나뚜루팝은 포켓몬고 효과를 톡톡히 봤다. 게임이 출시된 지난달 `피카츄 케익` 제품 매출은 작년 12월에 비해 21.6%나 늘어났다. GS25에서 판매되는 포켓몬 캐릭터 식품 6종의 매출도 게임 출시일인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9일까지 전월 동기 대비 약 22% 급증했다. 포켓몬 캐릭터 식품 6종은 롯데제과 포켓몬 빵 3종, 일동후디스 포켓몬 우유 2종, 포켓몬 수입 쿠키 1종 등이다.

실제 일동후디스는 `포켓몬 우유` 매출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9일까지 직전 같은 기간 대비 약 15% 성장했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내놓은 `파이리불 떡볶이`와 `피카츄 치즈떡볶이` 매출 역시 출시 후 9.7% 상승했다.


희귀 포켓몬이 나와 소위 `포켓몬 성지`로 유명해진 곳 인근 편의점 식품 매출도 늘고 있다. 대표적 성지로는 서울 보라매공원, 부산 시민공원, 대전 오월드 등이 손꼽힌다. CU에 따르면 출시 직후부터 지난 9일까지 세 군데 성지 근처 핫바 매출은 직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51%, 컵라면 매출은 40%나 뛰었다. 삼각김밥과 샌드위치 매출 신장률은 각각 24%, 22%에 달했다.

[이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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