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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선봉장` 스타일난다, 로레알 품에 안겨
로레알, 중국 내 인지도 1위 색조화장품 `3CE`에 눈독…4000억 원에 인수
기사입력 2018.04.10 17:22:03 | 최종수정 2018.04.11 10: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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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성 의류 온라인 쇼핑몰 스타일난다를 운영하는 `난다`가 로레알그룹에 4000억 원에 매각을 앞두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로레알은 색조화장품 브랜드 3CE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일난다 홈페이지 갈무리

[더팩트ㅣ안옥희 기자] 1세대 동대문 패션 창업 신화의 주역 김소희(36) 대표가 이끄는 국내 여성 의류 쇼핑몰 `스타일난다`가 글로벌 화장품 기업인 프랑스 로레알그룹의 품에 안긴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타일난다를 운영하는 기업 `난다`의 매각주관을 맡은 스위스계 글로벌 투자은행인 UBS가 로레알그룹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대표는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될 글로벌 파트너를 구하기 위해 지난해 말 자신이 보유한 지분 100% 가운데 70%가량을 매물로 내놨다.

지분 매각 가격은 약 4000억 원 안팎으로 평가된다.

로레알은 프랑스의 종합 화장품 회사로 산하에 랑콤조르조 아르마니헬레나 루빈스타인메이블린더바디샵 등 화장품 브랜드를 두고 있다.

로레알은 난다 브랜드 중 중국 내 인지도 1위 색조화장품 브랜드인 `3CE`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기초화장품으로 유명한 로레알이 색조화장품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3CE 인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3CE는 중국에서 높은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중국인 관광객이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3CE가 스타일난다의 지난해 상반기 매출 중 69%를 올릴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인다는 점도 로레알의 흥미를 끌었을 것이란 분석이다.

지분 매각 이후 경영 총괄을 전문경영인이 맡게 된다.

김 대표는 지분 매각 후 약 30% 지분을 보유한 난다의 주요 주주로 남아 크리에이티브디렉터로 브랜드 기획 및 디자인에 전념할 계획이다.

스타일난다는 김 대표가 22세이던 2005년 창업한 1세대 패션 스타트업이다.

동대문시장에서 사 온 의류를 온라인 쇼핑몰에서 팔면서 개성 있고 독특한 의류를 파는 곳으로 유명해졌다.

이후 `K뷰티` 등 한류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의 인지도도 높아졌다.

2016년 기준 매출액 1280억 원을 달성할 정도로 승승장구해왔다.

중국과 일본을 비롯해 홍콩마카오태국싱가포르 등에서 총 16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을 만큼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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