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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창업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다
기사입력 2018.11.05 18: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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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창업자가 창업을 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무엇일까? 바로 정보를 취합하는 것이다. 인터넷이 활발히 보급되지 않았던 20여 년 전에는 직접 발품을 팔아 부동산을 찾아가거나 창업설명회를 찾아가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획득했다. 요즘은 온라인으로 검색을 하면 다양한 정보가 나오지만 여전히 프랜차이즈 본사나 부동산에 억지춘향으로 들러야 하거나 공공기관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야 하는 수고로움을 겪어야 고급정보를 가져갈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KT 개발한 프링크의 등장은 경이롭다.
지난 6월에 등장한 프링크는 다양한 창업 정보를 예비창업자에게 연결(Link)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KT 빅데이터팀이 매경비즈 부동산과 연계해 예비창업자들에게 보다 손쉽게 다양한 고급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 하지만 아직 서비스 개시 이후 제대로 된 홍보가 이뤄지지 않아 예비창업자들 중 상당수가 프링크의 존재를 모르고 있다. 이에 필자는 오늘 예비창업자들이 반드시 주목해야 할 프링크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우선 프링크에 접속하면 첫 화면에 지역명으로 검색하거나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검색 할 수 있는 화면이 제공된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예비 창업자가 원하는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지역명으로 검색을 하면 지도가 나오는데 지도에는 영업 중인 실제 매장의 상권 분석 정보와 중개업소가 내놓은 상가 점포 매물 등을 조회할 수 있다. 특히 매장 상권 분석은 KT 빅데이터팀이 분석한 상권 정보 시스템을 활용해 안정성•성장성•유동성•접근성•수익성 등 다섯 가지 지표로 객관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프링크는 KT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건물 추천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용자가 특정 지역에서 업종을 선택하면 창업 시 성공 확률이 가장 높은 건물을 지도상에 추천해준다.

또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검색을 하면 5200여 개에 달하는 국내 주요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가맹 현황, 회사 정보, 창업 정보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예상창업비용은 물론이거니와 테마별로도 검색이 가능하다. 창업자금 1억원 미만의 소자본 창업, 10년 이상 가맹사업 지속한 브랜드를 소개해주는 스테디셀러 브랜드, 최근 1년간 매장을 가장 많이 확장한 브랜드와 포털과 sns에서 많이 언급되는 브랜등을 빅데이터에 근거해 예비창업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프링크의 놀라운 점은 이 모든 정보를 회원가입만 하면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필자의 경우 빅데이터 시대, 4차 산업시대라고들 하지만 사실 피부에 와 닿는 경우는 별로 없었다. 그저 플랫폼만 바뀌는 정도일 것이라 여기고 무심코 지나치다가 드디어 창업시장에 불어온 빅데이터 시대의 새로운 바람을 정통을 맞고 있다. 프링크는 비단 예비창업자 뿐 만 아니라 프랜차이즈 본사를 위한 정보 역시 빅데이터를 활용해 구비해놓았다. 특히 입지개발팀이 없는 프랜차이즈 본사에게 유용한 정보가 가득하다.
상가 추천 및 건물 이용자들의 주된 패턴(성별, 나이대, 방문 시간 등)을 시각화 해 제공한다.

필자는 프링크가 창업시장에 긍정적인 순기능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 빅데이터가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그랬듯이 말이다. 우리는 좋은 시대는 아니지만, 참 편한 시대에 살고 있다는 생각이 불현듯 든다.



[매경창업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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