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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두드림 소호 사관학교
<커뮤니티>
기사입력 2018.03.13 11:14:02 | 최종수정 2018.03.13 11: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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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과 함께하는 ‘자영업 상생 프로젝트’

신한 두드림 SOHO 사관학교



2017년 8월, 신한은행이 금융권에서는 보기 드문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기존 대출 중심의 소상공인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한 두드림 SOHO 사관학교’를 출범한 것. 장기 불황에 최저임금 상승까지 더해지며 위기가 날로 고조되는 요즘, 외식인들 역시 주목해볼 만한 교육 과정이다. 주효진 기자







신한은행 ‘성공 두드림 프로젝트 S’의 한 축

지금까지 자영업자가 금융권에서 받을 수 있는 사업 관련 혜택은 실적에 따른 대출금 증액 등이 주를 이뤘다. 일차적으론 혜택이지만, 면밀하게 살펴보면 결국 원금과 이자가 늘어나는 기묘한 이득. 신한은행은 은행과 고객의 관계가 기본적으로는 ‘서비스 제공자와 활용자’라는 점에 주목했다.
고객의 성공이 신한은행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기에 상생 구조를 구축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좀 더 밀접한 서비스, 근본적인 실패 요인을 줄일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하기로 결정했고 그 산물이 2017년 시작한 ‘성공 두드림 프로젝트 S’다. 이 프로젝트는 총 3개의 모델로 진행되며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돼있다. 프로젝트 참여 비용은 전액 무료다.

먼저 2018년 연 5회로 예정된 ‘성공 두드림 세미나’는 자영업 컨설팅 전문가를 초빙해 영업 성공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교육이다. 각 영업점 추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2017년엔 서울 2회, 부산 1회 실시된 바 있다. 그 다음으로는 ‘성공 두드림 SOHO 사관학교’다. 세미나 참석 고객 중 교육 희망자는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참여 지원할 수 있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실전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마케팅 중심의 교육을 받게 된다. 한편 온라인 채널인 ‘신한 SOHO 커뮤니티’는 세미나와 사관학교 참여 고객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며 최신 시장 트렌드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장사는 전략이다」 김유진 대표를 주축으로, 전문가 강의 제공

‘성공 두드림 프로젝트 S’의 S는 Success, Support, Synergy with Shinhan을 결합해 이름 붙인 것으로 그중 사관학교가 프로그램의 골자라고 할 수 있다. 「장사는 전략이다」의 저자 김유진 대표가 대표 강사를 맡고 있으며, 회차별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특강을 열기도 한다. ‘신한 두드림 SOHO 사관학교’는 짧게 ‘SSS’라고도 칭한다. 매 기수 30명을 선발하며 8주간 매주 1회 교육이 이뤄진다. 지난 1월 12일 개강한 3기의 경우, 매주 금요일 오후 2~5시까지 매회 3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한편 지난해 진행한 1, 2기와 비교해 3기는 좀 더 확장된 범위의 자영업까지 포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성공 두드림 프로젝트 S’의 운영 지원을 맡고 있는 SOHO고객부 영업지원·역량강화팀 김근수 부장은 “1, 2기 교육생의 대다수는 외식업 경영자였지만, 점차 참여 업종의 다양화가 이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통하며 결속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인 만큼 외식업 외의 이종 분야에서도 두루 참여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외식업 경영주의 입장에서도 타 업종으로까지 장사력(力)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라면서 다양한 업종의 경영주들이 모일 경우의 시너지 효과를 강조했다. 실제 1기의 경우 치과의사, 2기엔 마케팅 전문가 등이 참여한 바 있고 3기엔 미용업, 건설업, 포토 관련 분야의 교육생이 있다고.



결속력, 성장 가능성 제고하는 커뮤니티

‘신한 두드림 SOHO 사관학교’와 교육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는 김유진 대표. 그는 SSS를 통해 첫째는 평생의 동료를 얻을 것이며, 둘째는 매출 상승, 셋째는 고객감동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선 기수별 단체 채팅방에서 진행하는 대화에 꾸준히 참여할 것과 상시로 제시하는 실천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3기 회장으로 선출된 광주 <냉갈집> 배경조 대표는 “은행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니 타 교육과는 차별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십여 년 광주에서 장사하며 맛집으로 소문났지만 전국에서 교육생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같은 기수끼리의 결속력뿐만 아니라 선임 기수와의 관계를 돈독히 유지하며 ‘동문’ 개념의 역사를 만들겠다는 것도 SSS가 추구하는 바다. 초대 회장인 <지구대표족발> 임주현 대표는 “서로 공부하며 알게 된 인연인만큼 앞으로도 서로 넘어지지 않게 붙들어주고, 힘든 점은 함께 해결해나가자는 게 1, 2기의 생각”이라면서 “메뉴나 마케팅 등 먼저 경험한 사람들, 먼저 성공을 맛본 사람들에게 언제든 한 손 내밀어 보세요. 선임 기수에서는 주저 없이 여러분의 양손을 잡고 모든 걸 알려드릴 겁니다”라며 결속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제 공 : 월간외식경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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