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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폰소의 파스타 쿠킹스쿨
<커뮤니티>
기사입력 2018.06.29 14:17:44 | 최종수정 2018.06.29 14: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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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감 있는 생면 파스타 디자인

알폰소의 파스타 쿠킹스쿨



매력적이기도 어렵게만 느껴지기도 하는 생면 파스타. 반죽에서부터 조리에 이르기까지 직접 배우고 거리감 좁혀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이한주 기자









트렌드 발맞춘 생면 파스타 클래스

생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생면 파스타 전문점들도 주목받고 있다. 생면 파스타에 대한 관심은 비단 한국만의 일이 아니다. 일본, 미국, 캐나다 등에서는 앞서 유행하고 정착했을 정도로 세계적인 트렌드다.
물론 국내에서 생면 파스타는 이제 첫걸음을 내디딘 수준으로 입지는 아직 좁다. 파스타는 가장 대중적인 서양 면 요리가 됐음에도 생면에 대한 소비자 인식은 낮다. 맛볼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을뿐더러 배울 수 있는 곳도 거의 없다. 이 가운데 생면 파스타의 문턱을 낮추고 공유할 수 있는 장이 생겼다. 지난 4월 시작한 ‘알폰소의 파스타 쿠킹스쿨’이다.



최대 정원 10명, 실습 중심 커리큘럼

운영은 노순배 셰프가 직접 한다. 그는 이탈리아 요리학교 i.c.i.f를 졸업, 약 10여 년간 임패리얼팰리스 호텔을 포함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근무한 파스타 전문가. 이탈리안 쿠킹 아카데미 ‘일꾸오꼬’를 포함해 10년 넘게 파스타 강의를 맡아온 강사기도 하다. 올해 초까지 현직에서 근무한 만큼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현장감 있게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진행 방식은 쿠킹클래스에 가깝다. 주 1회, 3시간(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SNS로 사전일정 공지 후 진행한다. 전체 커리큘럼은 2달 과정으로 구성했으나 매회별로 참가 등록할 수 있어 참석에 대한 부담이 비교적 적다. 1회 참가 가능한 최대 정원은 10명, 강의 충실도를 위해 소규모로 진행한다. 초반부에 이론 강의를 병행하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실습에 무게중심이 있다. 경질 밀·연질 밀 등 여러 가지 밀가루에 물·달걀물·노른자를 각각 다르게 넣고 반죽하는 클래식 파스타는 물론, 파스타 디자인까지 응용해 배울 수 있다. 채소즙, 오징어 먹물 등 천연색소로 만든 착색 면을 활용해 다양한 컬러, 패턴의 파스타를 만들어봄으로써 상품 가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방향도 모색한다.



상품화 고려한 메뉴 테이스팅까지

몰입도를 높이는 건 파스타 조리와 테이스팅이다. 직접 만든 생면을 파스타로 완성해 보여주는 건 ‘알폰소의 파스타 쿠킹스쿨’에서 가장 중요한 과정. 현직 셰프가 진행하는 만큼 단순히 생면 파스타의 문턱을 낮추는 것 이상의 메뉴 상품화까지 고려한다. 생면은 직접 만들어 판매할 수 있도록 시장성이 있는 것들을 중심으로 배운다. 시연하는 파스타 메뉴 역시 곧바로 현장 적용해 판매할 수 있는 메뉴들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또한 생면 형태에 따라 가장 잘 어울리는 소스 궁합을 찾아 조합한다는 점에서 유익하다. 실제로 그 어떤 면보다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 수 있는 파스타는 맛은 기본, 결착 정도에 따른 소스 궁합이 핵심이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세몰리나 밀가루 브랜드, 파스타 제면기 등의 제품 정보를 공유하거나 오일파스타 소스 유화 방법, 더 나아가 건면의 효과적 활용법 등 실질적인 팁까지 얻을 수 있다는 점도 유익하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쿠킹클래스와 달리 현직 셰프들의 비율이 높은 이유다. 지난 5월 초에는 셰프들만 참석한 쿠킹클래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향후 ‘알폰소의 파스타 쿠킹스쿨’은 강의 중심의 형태를 넘어 현직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 제 공 : 월간외식경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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