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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충실한 1인 부대찌개 by 주식당
<다이닝콕>
기사입력 2018.11.05 1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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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기자재 사용으로 상품력, 효율성 모두 높인 부대찌개 전문점.





부대찌개를 좀 더 캐주얼하게 구현하는 것, 상품력 저하 없이 효율적으로 조리·제공하는 것. <화로부대찌개>가 고민한 지점이다. 이곳의 주용찬 대표는 17년간 모 유명 부대찌개 전문점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퇴사 후 3년여의 준비 끝에 지난해 12월 매장을 오픈한 것.

부대찌개 하나에만 집중한 만큼 메뉴 구성은 단출하다. 메인 메뉴는 부대찌개 단 하나, 사이드 메뉴 또한 떡갈비와 만두가 전부다.
일반적인 부대찌개 전문점과 다른 것은 개인 화로를 제공한다는 점. 1인분씩 따로 제공하기 때문에 맵기 정도나 토핑을 개인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온도감을 적절히 유지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장 중요시하는 점은 세 가지. 부대찌개 육수와 밥, 그리고 김치다. 육수의 경우 국내산 거세우만을 사용해 모듬뼈와 사골을 1:1로 섞어 우려내는데, 가급적 살코기가 많이 붙은 뼈만을 사용해 더 진한 맛이 우러나도록 하고 있다. 밥 또한 가급적 도정기간이 짧은 쌀만을 구입해 그때그때 조금씩 짓고 있으며, 백김치와 배추김치도 직접 담근다. 노동 강도나 식재료 원가율 이 높을 수밖에 없지만 상품력 유지를 위한 필수 사항이라는 것이 주 대표의 설명이다.

또 하나, 이곳의 강점은 각종 기자재를 적재적소에 사용하고 있다는 것. 정수기기를 구매해 설거지를 제외한 전 과정에 정수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주방 내에 저온 창고를 별도로 설치해 당일 사입한 식재료와 김치 등을 신선하게 보관하고 있다. 직접 주문 제작한 기기도 많다. 개인 화로의 경우 기존 제품의 불안정성을 최대한 보완, 철판을 덧대 거치·이동이 편리한 형태로 만들어냈으며 육수용 솥 또한 5중 스테인리스로 제작해 열효율을 높였다. 짧은 시간 내에 육수를 낼 수 있어 30~40%의 가스비 절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육수 맛을 일정하게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육수 포장 판매 비율 또한 상당한 편.

현재 매출은 그리 높지 않지만 외진 상권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그럭저럭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 향후 1인 부대찌개가 어울릴 만한 젊은 상권에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현재 콘셉트나 운영 방식은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Info.

주 메뉴 화로부대찌개(8000원), 떡갈비(200g 1만원), 치마만두(3000원)

규모·매출 99.1㎡(30평)·미공개

주소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장자길 72

전화 (031)922-2255



주문 제작한 개인 화로. 기존 제품의 불안정성을 보완했다.




매일 2~3시간씩 끓이는 사골 육수. 진한 맛이 강점이다.



국내산 원육만을 사용해 만든 떡갈비. 부대찌개와 함께 주문하는 사람이 많다.



포장 판매 시에는 보냉팩을 별도로 제공한다. 전 메뉴 포장 가능하다.





<화로부대찌개> 매장 내·외부 전경



[ 제 공 : 월간외식경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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