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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트
<디저트>
기사입력 2018.05.16 11:16:46 | 최종수정 2018.05.16 11: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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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저격을 위한

‘타르트’ 포인트



유럽 전통 디저트이지만 그곳에 어떤 내용물을 담느냐에 따라 굉장히 트렌디해질 수도 있다. 최근, 타르트와 관련돼 활용되고 있는 마케팅 포인트들을 살펴봤다. 글 김재연 컨설턴트









익숙하지만 색다른 식재료의 조합 

<아라리오브네>

토종 식재료 쑥과 양과자가 만났다. <아라리오브네>는 한국의 전통 디저트인 떡 재료에서 영감을 얻어 단호박과 쑥, 인절미를 타르트 재료로 활용했다.
쑥은 떡에 흔하게 사용되어 왔지만 베이커리나 디저트에는 많이 사용되지 않는 식재료. 하지만 이 타르트는 쑥과의 밸런스를 절묘하게 잡았다. <아라리오브네>의 타르트는 타르트지를 바삭하게 구운 후 식혀 쿠키와 빵 중간 식감의 필링과 크림을 채워 넣는다. 이때 넣는 크림은, 채소와 과일로 직접 만든 과일 퓨레와 생크림을 섞어내 한층 독특한 향과 부드러운 맛을 낸다. 특히 자연의 식재료 그대로를 활용해 만든 퓨레는 ‘건강함’과 ‘수제’라는 키워드로 손님들에게 어필하기에도 좋다.   

음료의 재료들 또한 건강함을 내세우고 있다. 쑥을 넣은 ‘쑥이우유’에서부터 직접 볶은 콩가루를 넣은 ‘꼬소해유’ 등의 메뉴는 커피보다 더 인기 있다. 게다가 수제 도기로 만든 찻잔에 손님들이 직접 부어 마시도록 해 ‘웰빙’과 ‘수제’의 고급스럽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무채색의 담백한 식기와 반상으로 포인트를 주고 있는 것도 눈여겨볼만한 부분. <아라리오브네> 최현지 파티시에는 “굉장히 새로운 것보다는, 기존 디저트에 한국인 입맛에 맞는 식재료를 활용하는 게 조금 더 호응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디저트 및 메뉴개발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개인적인 의견을 밝혔다.











시선 잡아끄는 마케팅 ‘쁘띠 타르트’

<타르타르>

타르트 전문 베이커리 카페 <타르타르>의 강호동 대표는, SNS에 올릴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카페를 찾는 여성고객들을 눈여겨보고 마케팅 포인트를 디저트 비주얼에서 찾았다. 특히 타르트는 생과일로 화려하게 토핑할 수 있어 보기에도 좋고, 무엇보다 트렌드에 맞는 식재료를 활용할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판단됐다. 뿐만 아니라 타르트를 전문으로 하는 브랜드가 많지 않다는 것이 틈새시장이라 생각됐다.

그렇게 타르트 전문 베이커리 카페를 오픈한 강 대표는 우선, 손님들의 시선이 메뉴에 집중되도록 자체 도금한 쇼케이스 안에 작은 타르트들을 채워 넣었다.
또한 손님들이 타르트를 직접 집어갈 수 있도록 해 서비스 제공을 받기 위한 기다림의 시간까지 최소화하도록 했다. 테이크아웃 포장에는 투명한 창 케이스를 활용,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도 테이크아웃 포장된 타르트 비주얼을 볼 수 있게끔 만들었고 손님이 리본의 색까지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타르타르> 영업팀 엄익희 과장은 “손님들이 제품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도록 만드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려면 제품 자체의 비주얼에서부터 테이크아웃 포장 디자인 등에 이르기까지 디테일한 기획이 필요하겠지요. 디저트에서 특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디저트에서 더 신경 써야만 할 포인트에 대해 간략히 설명했다.  

[ 제 공 : 월간외식경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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