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칼럼
뉴스 / 칼럼 > 창업칼럼 프린트 구분이미지 이메일 전송 구분이미지 리스트
‘하이브리드 점포’, 예비창업자들 각광 하는 이유 있다
기사입력 2018.06.05 20:19:17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의 경쟁이 가속화 되면서 예비창업자들 사이에 한 점포 내 두 가지 이상의 주력 아이템을 동시에 취급하는 ‘하이브리드’(Hybrid) 점포가 각광받고 있다.

하이브리드 점포란 기성 아이템에 새로운 아이템을 적용해 두 가지 이상의 아이템을 판매하는 점포를 일컫는다. 하이브리드 점포는 불황에 더한 치열한 외식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점포가 비는 시간대를 활용해 고객 회전율을 높이려는 전략이다. 식사와 맥주, 커피, 음료, 디저트를 한 곳에서 해결하는 하이브리드 점포는 망하지 않으려는 예비창업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떡볶이 전문 프랜차이즈로 알려져 있는 ‘청년다방’은 대표적인 ‘하이브리드 점포’ 프랜차이즈다. 다양한 토핑이 들어가는 즉석 떡볶이부터 맥주를 비롯한 주류와 식사류, 커피, 에이드 등을 판매하며 한 자리에서 식사와 음주, 디저트까지 해결할 수 있는 만능 하이브리드 장소로 소문 나 있다. 특히 청년다방은 계절별 다른 운영전략을 사용해 가맹점주들의 매출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청년다방 관계자는 “음료의 수요가 높은 여름철에는 음료 매출을 가속화하여 매출을 상승” 시킨다고 밝히며 하이브리드 대표 프랜차이즈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맥주 파는 카페, 맥주 파는 패스트푸드점 혹은 도시락 카페 등 ‘비어페어링’ 점포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은 학생이나 알뜰한 직장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폴바셋’은 일부 매장에서 생맥주를 팔고 있고 ‘맥도날드’는 수제버거 제품 ‘시그니처 버거’를 출시하며 일부 매장에 맥주를 선보였고, ‘쉐이크쉑버거’도 수제버거와 함께 고급 수제맥주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서울의 젊은층 유동인구가 많은 대학가에도 비어페어링 점포가 속속 생겨나고 있다.

357571 기사의  이미지

<사진제공 : 왼쪽부터 ‘청년다방’, ‘카페띠아모’>



젤라또 아이스크림 카페 ‘카페 띠아모’는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함께 판매하는 하이브리드 매장이다. 여름철에는 아이스크림이 매출을 끌어올리고, 아이스크림의 비수기인 겨울철에는 커피가 매출을 견인한다. 젤라또를 주 메뉴로 하 카페 띠아모는 커피, 와플, 샌드위치 등 다양한 메뉴와 인터넷존, 북존, 미팅룸 등 멀티카페형 매장을 추구해 맛과 재미,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창업전문가 이재현 바투 대표는 “한 자리에서 다양한 아이템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많은 외식업체들이 하이브리드 매장으로 바꾸는 추세”라며 “업체와 업체간 콜라보레이션 매장 역시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경창업센터]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기사


프린트 구분이미지 이메일 전송 구분이미지 리스트